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12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달은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을 3대1로 눌르며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대회 우승으로 나달은 12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 US오픈, 윔블던 등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경우를 합할 경우, 이번 대회 우승은 그의 개인 통산 18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입니다. 아울러 한 메이저 단식대회에서 특정인이 12회 우승한 사례는 나달이 유일한 것 이라고 합니다.

나달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30만유로(약 30억7500만원)을 챙겼고, 세계 랭킹 2위 자리를 유지했는데요. 나달은 1986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살 입니다. 나달은 스페인 출생으로 185cm의 큰 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01년 프로로 전향하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한 나달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이기도 합니다.

나달은 14년간 함께 해온 여자친구 메리 프란시스카 페렐로(31ㆍ스페인)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9 시즌이 끝난 뒤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나달의 고향인 스페인 마요르카 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나달의 재산은 약 171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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