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반민정이 사건 후 어렵게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5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에서는 반민정의 근황이 전파되면서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반민정은 오해가 풀려 대중들로 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연관 검색어에 등장하는 백종원은 박민정과 무슨 사이일까요? 그것은 바로 가짜 뉴스때문인데요.조덕제 강제추행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반민정은 여러 가짜뉴스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화제가 된 건 백종원 상대로 돈을 갈취했다는 뉴스였는데요. 


해당 기사로 재판에서 반민정의 진술은 신빙성을 떨어뜨리는 증거로 사용됐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가짜뉴스로 판명 났습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매체의 편집장과 기자는 각각 1년 6개월, 1년의 실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기자는 "조득제의 재판에 유리한 증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재판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위해 지인을 이용해 조작 보도를 공모했다"라며 혐의를 인정했다고 하였는데요.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반민정은 "조덕제는 여전히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며 "미안하다는 말을 기대했던 것이 후회된다"라고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반민정과 조덕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반민정은 과거 조덕제에게 영화를 찍던 도중 강제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처음에는 가명으로 기사가 났지만 결국 조덕제가 메이킹 필름 일부를 통해 자신이라고 밝히기도 했었죠. 

반민정도 물론 그 사건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알렸습니다. 처음에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결국 대법원에서는 반민정의 손을 들어주었는데요. 이후 조덕제는 징역, 집행유예, 그리고 치료프로그램을 이수받았습니다. 반민정은 대법원 재판 당시 탄원서에서 "아버지가 말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그냥 내가 반기문의 조카인것을 밝혀야겠다. 우리 집안의 명예를 걸고 간곡히 부탁드린다" 라고 적기도 했는데요. 

이후에 한 스포츠기사에서 반기문의 조카는 그녀가 아닌 것을 입증해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녀의 아버지도 그 사실을 부정했구요. 반민정은 이 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면서 이 사실을 계속 꺼내게 되면 문제가 많아질 수 있으니 그만 얘기해줬으면 좋겟다. 더 부각시키고 싶지 않다. 사실을 입증할만한 자료는 얼마든지 있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웃기게도 먼저 말을 꺼낸건 반민정 본인인데 이제와서 일을 크게벌리고 싶지 않은 것처럼 말하니...거기다가 그럴만한 자료가 있다면 공개해서 깔끔하게 끝내면 되는데 왜 공개하진 않는건지 뭔가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리고 애초에 반기문과 반민정은 성씨의 파가 다르기때문에 조카와 삼촌사이가 될 수가 없는데요. 이 사실만으로도 위 사실이 거짓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을 정리해드리자면 이렇습니다. 먼저 조민정은 백종원의 프랜차이즈(그것도 직영점 X 가맹점)에서 식사를 했고, 배탈이 났습니다. 이에 조민정은 손해배상을 요구했는데, 여기서 코리아데일리와 조민정 측의 사실관계가 엇갈리게 됩니다. 


코리아 데일리는 조민정이 백종원은 유명인이니 손해가 더 막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협박해서 돈을 더 뜯어내려고 했고, 고위층 인사를 언급하면서 협박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동시간에 먹은 다른 손님에게는 배탈이 나지 않았고, 주방의 위상태 점검 상태도 양호했다고 하는 겁니다. 반대로 조민정 측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자신은 고위층 인사를 언급한적도, 백종원을 협박한 적도 없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험사에서 지급해준 보험금을 210만원 받은 것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12345678910111213141516


백종원은 4년 전에 일어난 일이 왜 지금에서야 기사화되고 있는지 의문이기도 하고, 그곳은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이기에 보험사와 잘 협의된 것으로 알고있다. 여배우도 피해자인데 나를 협박했다는 기사는 매우 의아하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 기사를 쓴 기자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징역을 선고받고 구속되었습니다.

'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두언 사망자살 재혼부인  (0) 2019.07.16
한지혜 남편정혁준검사 집안  (0) 2019.07.16
김준기 가사도우미 성추행파문  (0) 2019.07.15
장신영 강경준 임신딸  (0) 2019.07.15
손승원 아버지 군대면제  (0) 2019.07.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