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긴급체포 필리핀사건

성 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강지환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10일 '강지환을 성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강지환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소속사 직원 A씨가 “지금 갇혀있다”며 친구에게 대신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강지환은 A씨 외에도 술자리에 동석했던 B씨까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강지환은 소속사 여성 직원인 A씨, B씨와 함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성폭행 피해를, B씨는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씨 등과 2차 술자리를 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9시41분쯤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탤런트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신고를 부탁했습니다. 경찰은 A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강지환 자택으로 출동, A씨 등으로부터 “잠을 자던 중 성폭력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긴급체포된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까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강지환은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에서 1차 조사를 받은 뒤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10일 오전 중으로 강지환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강지환은 2002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해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 '죽어도 좋아'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 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과거 사건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2014년 사진 한 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한 필리핀 여성은 SNS에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잔다'는 글과 함께 침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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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이 상의를 탈의한 채 잠들어있고 필리핀 여성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강지환 측은 '단순 해프닝이라고 소속사는ㄴ 해명하였습니다.  SNS에 올라온 사진 속 여성은 필리핀 현지 가이드의 부인이다. 잠들어 있는 강지환 옆에서 장난을 친 것이다'고 해명했는데요.

강지컬 배우로 데뷔를 한 강지환 나이 1977년 3월 20일 생으로 현재 만42세 입니다. 실제나이 초반에는 2살 어리게 활동을 했으나 이후 수정을 했다고 하네요. 강지환 키 182.3cm의 큰 키를 자랑하고 있으며 본명 조태규로 가명으로 활동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