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가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이 출연해 거침없는 토크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198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얼굴을 알린 장윤정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고 하는데요.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은 물론,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며 미스코리아 역사상 대단한 기록을 남긴 전설의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KBS 토요대행진‘, ’KBS 밤과 음악 사이‘ 등 당대 유명 프로그램들의 진행을 맡으며 80-90년대 국민 MC로서 큰 활약을 펼쳤지만 돌연 미국행을 택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이날 장윤정은 딸에게 “나 미스코리아야!”라고 소리를 지른 적이 있다며 딸과의 일화를 전했다. 장윤정은 “어느 날 딸이 학교에 오지 말라고 했다”며 “친구들이 엄마와 닮았다고 말을 해 딸이 기분 나빠하더라”라며 분에 섞인 말투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장윤정은 딸에게 ”그게 왜 네가 기분 나빠야 할 일이야, 나 미스코리아야!“라고 소리쳤다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지난 94년 10월 결혼한 미스코리아 출신 MC 장윤정씨가 남편 이상수씨로부터 이혼소송을 열며 세상에 이혼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씨는 일단 이혼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장씨가 위자료를 요구한데대해 남편 이씨가 이를 거절, 위자료 문제로 이견을 보인 것으로법원 관계자는 전언. 장씨의 남편 이씨는 지난달 19일 법원에 낸 이혼소장에서 "장씨가 결혼 당시 다시는 연예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어기고 연예활동을재개하고 결혼 1년만인 지난해 10월 집을 나가 별거에 들어가는 등 더이상가정을 꾸릴 수 없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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