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레이먼킴 전남친

이번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는 레이먼킴과 배우 김지우 부부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요리사와 배우의 만남은 흔하지 않은 경우로 더욱 레이먼킴은 독신주의자 였던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 두사람이 부부가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한 TV 요리프로그램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났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레이먼 킴의 독설과 냉정한 평가에 김지우는 상처를 받았지만 방송 녹화 이후 회식자리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다 보니 공통 관심사가 너무 많아 그녀가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번이나 약속 펑크를 낸 레이먼 킴. 힘들게 성사된 첫 데이트를 계기로 결혼까지 골인한 두 사람. 독신주의자였던 레이먼 킴의 마음을 그녀는 어떻게 레이먼킴과 결혼을 할 수 있었을까요?

결혼한 이듬해 진통 51시간 만에 딸 루아나리가 태어났습니다. 카리스마 셰프는 딸 바보 아빠가 됐지만 여전히 배우인 아내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랑꾼 이라고 하는데요. 서구적인 외모에 화려하고 성격 강한 도시 여자 역할을 많이 맡았던 탓에, 손에 물한 방울 묻히지 않고 살 것 같지만 주방은 항상 김지우 차지라고 합니다.

어머니의 강력한 반대에도 17살의 어린 나이에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김지우는 현재 37살 입니다. '논스톱 5' 당시, 치고 올라오는 신인 배우들에게 인기가 몰리며 결국 하차하게 되는데. 이후 이어지는 작품 없이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던 그녀는 평소 관심있던 뮤지컬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지우에게는 아픈 가정사가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사별 후 17년 만에 어머니가 재혼을 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혼자 자신과 남동생을 키운 어머니에게 그동안 상처가 될 말과 행동을 많이 했던 것이, 이제야 뼈아픈 후회로 가슴에 사무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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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는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공개 열애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배우와 피아니스트의 만남 역시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 당시 많은 화제가 되었지만 현재는 각자의 가정을 꾸려 행복한 삶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