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선수 이민혜가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어 코카콜라에서 체육대상 특별상을 이민혜 선수에게 수여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싸이클 선수 이민혜가 세상을 떠난 이유와 이민혜는 어떤 선수였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민혜의 나이는 1985년 생으로 살아있었다면 올해 나이 35살이 됩니다. 이민혜 선수는 싸이클 선수로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았던 이민혜는 효녀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육상부로 활동하던 이민혜는 싸이클 선수가 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이유로 지도교사의 권유로 싸이클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악바리 이민혜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태극마크를 달고 2006년 도하아시안 게임 개인추발 금메달, 포인트레이스 은메달에 이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아 게임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싸이클 여자 선수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싸이클 선수로 명성을 알린 이민혜는 안타깝게 2010년 광저우 아시아 게임 이후로 감상선암이 발견되면서 선수생활을 중단하였지만, 갑상선 암을 치료한 이후 2014년 아시아 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6년 이민혜는 백혈병이라는 또 다른 병에 걸리게 됩니다. 급성골수 백혈병으로 이민혜 선수는 살겠다는 의지와 선수생활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작년 10월 생일 마감했습니다. 이번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이민혜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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