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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동생을 추모하는 글을 쓰면서 박하선 동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하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뱃 속에서 태어나 니가 선택한 것도 아닌데 한번씩 너를 부끄러워했던 내가 부끄럽다는 그롤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돈만 벌었지 말 한마디 따뜻하게 못해줬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이어 “다음 세상이 있다면 누나보다 잘 살고 스웨덴처럼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잘 되어있는 나라에서 태어나도 좋겠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미안해”라며 “너를 기억하고 아파해 주는 친구들과 어른들이 있어서 고마웠고 다행이었어. 사실 너는 특별했고, 천사같은 아이였으니 일찍 데려가신 거겠지”라고 말해 먹먹하게 만들었는데요.

박하선의 동생은 지난 11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습니다. 박하선은 동생을 그리워하며, 동생과의 어린시절 함께 했던 순간이 담긴 사진들도 올렸는데요. 그는 “오늘 너를 다시 떠나보내며,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조금 더 나아지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라본다. 잘가. 내 동생”이라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류수영 역시 오늘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지난달에 하늘나라에 간 처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있던 순수한 청년이었다 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처남과 이 상의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류수영이 언급한 처남은 박하선의 남동생으로 지난달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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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었던 동생을 떠나보내며, 더 나아지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박하선의 마음에 보는 이들도 안타까워하고 동감하며, 함께 추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